[영상] 탈모약 논쟁…안철수 "돈 해결할 수 있나" 이재명 직격

(서울=연합뉴스)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공격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SNS에서 "곧 고갈될 건보 재정은 어디서 만들어 오나. 결국 건강보험료의 대폭 인상밖에 더 있겠나. 이 돈을 이 후보가 해결할 수 있겠나"라며 이 후보 공약의 재원 문제를 파고들었는데요.

안 후보는 "(이 후보가) 표를 찾아다니는 데는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만, 국정을 책임지려는 입장에서는 해결 방법이 건보 적용밖에 없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탈모 카피약 약가 인하와 탈모 신약 연구개발 지원으로 탈모인 여러분의 근본적인 고민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탈모 문제는 현대인 다수가 겪는 고민 중 하나로, 이제 탈모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그러나 건보 적용만이 해답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모약 제네릭(동일 성분의 카피약) 가격을 낮춰 저렴한 카피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하고 ▲탈모에 대한 보건산업 연구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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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공격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SNS에서 "곧 고갈될 건보 재정은 어디서 만들어 오나. 결국 건강보험료의 대폭 인상밖에 더 있겠나. 이 돈을 이 후보가 해결할 수 있겠나"라며 이 후보 공약의 재원 문제를 파고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