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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 오피스텔 화재 진화…소방관 추락 등 2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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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입주민과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옥상에 고립됐다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고, 구조에 나섰던 대원들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한 시민은 3초만 늦었으면 화염에 휩싸일 뻔했습니다.

급박했던 사고 당시를 배승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길을 걷던 한 여성이 건물 안쪽을 힐끔 쳐다봅니다.

갑자기 희뿌연 연기가 뿜어 나오고 여성이 뛰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