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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해조수는 안잡고 셰퍼드에게 총격..."개가 먼저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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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창고에서 기르던 3살 셰퍼드에 총격

주둥이 부분 총격…2차례 수술하고도 생명 위독

포수 "목줄 안 채운 개가 먼저 위협해 놀라 격발"

[앵커]
전남 고흥에서 포수가 민가 인근에 창고까지 내려와 셰퍼드에게 총을 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둥이에 총격을 당한 셰퍼드는 이미 두 차례나 수술을 하고도 생명까지 위태로운 상황인데요.

총을 쏜 포수는 셰퍼드가 위협을 해서 그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화물차가 멈춰 서더니 한 남성이 내려 허리를 굽히고는 조심스레 어디론가 다가갑니다.

한 손에는 긴 총을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