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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내년 서울 모든 유치원 무상급식…오세훈·조희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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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3월 서울 유치원 무상급식…오세훈·조희연 합의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 "무상급식"입니다. 내년 3월부터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시작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에 무상급식이 도입된 건 지난 2011년인데요. 이로써 내년부터는 무상급식이 도입된지 11년만에 유치원과 초중고 전 교육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됩니다.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총, 699억원인데요. 전체 유아 7만여명에게 1인 평균, 식사 1회당 4천 642원을 점심 식사로 지원하게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연간 예산의 50%를,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각각 분담하는데요. 예산이 초과된다면 유아학비 지원금 등에서 충당하고 학부모의 추가 부담은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