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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 총리 "확진자 7천 명 돌파...재택치료 환자중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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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무섭다며, 정부는 재택 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돼 수도권의 경우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 힘겨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 부단체장 책임 아래 행정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 체계를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