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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규 확진자 수 7000명 안팎…'역대 최다 기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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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8일)은 0시 기준 7천 명 안팎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570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두 시간 뒤인 밤 11시 잠정 집계치에 따르면 6400명을 넘어섰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연말 하루 최다 확진자 1240명과 비교하면 다섯 배 이상 많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한 달여 만에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은 지금까지 36명으로, 10여 명씩 매일 늘고 있고요. 서울에서도 감염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전파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방역당국이 현재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