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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환자 '성추행' 쉬쉬한 요양병원‥"사과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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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 입원실에서, 60대 여성 환자가 70대 남성 환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병원에서 아무런 조치를 안 했고, 주변에 알리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동두천의 한 요양병원.

지난달 29일 밤 11시 반쯤, 한 60대 여성 환자가 잠결에 눈을 떴습니다.

누군가 병실에 들어와 몸을 만지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