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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희대·외대·서울대 유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서울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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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