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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정치적 조작"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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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관 "올림픽 정신 왜곡…성공 개최에 아무런 영향 못 줘"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하자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가식적인 행동"이라며 미국 정부의 결정을 비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미 중국 대사관의 류펑위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결정이 나온 뒤 이메일 성명을 통해 "가식적인 행동"이라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치적 조작"이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