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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밀착카메라] 사라진 소화기, 고장 난 경보기…"시장 불나면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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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번 화재가 나면, 당연히 더 조심하고, 대비할 것 같은데요. 3년 전 큰불이 난 시장을 돌아보니 경보기는 고장 나 있었고, 소화기도 제대로 비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소방 특별점검을 동행한 밀착카메라 이상엽 기자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늦은 새벽 소방차가 급히 출동합니다.

한 건물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

입구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된 이곳은 얼마 전 불이 난 인천의 한 수산물 직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