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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청소년 방역패스 예정대로…정부 "학생 보호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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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치닫는 코로나 지표…총리는 '백신 의무화' 선언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백신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선언했습니다. 급증한 확진자 숫자는 물론이고,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중환자,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지요.

[김부겸/국무총리 : 방역패스는 부당한 차별이라기보다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다.]

백신을 맞을지 자율에 맡겼던 청소년들에게도 앞으로 학원에 가려면 예외 없이 맞도록 했습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반발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학습권 보다는 학생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게 우선'이라며 단호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오늘(6일) 뉴스룸은 백신 논쟁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