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한 방침에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이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학부모들 사이에 불신이 있는 것 같은데, 청소년이 백신을 맞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려 외국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후유증 등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양이나 의료기관의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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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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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한 방침에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이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학부모들 사이에 불신이 있는 것 같은데, 청소년이 백신을 맞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려 외국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