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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닷속 단풍 절정'…산호초 붉게 물든 해중공원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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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 끝에 전해지는 찬 기운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육지보다 계절이 2달 정도 늦은 바다는 지금이 한창 가을이라고 합니다. 울긋불긋한 산호가 마치 가을 단풍을 연상케하는, 바닷 속으로 가보시죠.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 사근진 앞바다입니다. 다이버들이 수심 30m 바닷속으로 잠수하고, 난파선을 중심으로 한 해중공원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군락을 이룬 부채뿔산호가 단풍이 물든 것처럼 붉은 자태를 뽐내고, 줄무늬 범돔은 산호초를 누비며 먹이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