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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더뉴스] 코로나19 방역의 빈틈...'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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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미크론 국내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건첫 감염자인 목사부부의 거짓말 때문인데요.

돌이켜보면 코로나19는 늘 거짓말을 타고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지난해 2월 신천지 발 1차 대유행 당시역학조사에 혼란을 키운 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였던 31번 확진자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교회 방문날짜와 장소를 거짓 진술했는데요.

결국 거짓으로 가려져 있던 장례식장과 요양병원 등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학원 강사로 일한 사실을 숨긴 일도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