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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영길 "조동연, 아침 통화서 사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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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혼 사유와 관련해 사생활 논란이 제기된 조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조 위원장이 전화로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전한 뒤, "이번 주말경 직접 만나서 여러 대화를 만나보고 판단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일부 유튜브 채널이 조 위원장 자녀의 이름과 얼굴 사진 등 개인정보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사회적 명예살인이고 흉악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하며, 고발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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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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