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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미크론 확진 부부 "귀국시 방역 택시 탔다" 거짓말..."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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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국내 첫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역학 조사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방역당국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목사 A 씨 부부가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초기 역학 조사에서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부부는 공항에서 귀가할 당시 연수구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