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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연말 예약' 줄취소…자영업자들 "숨통 트이나 했는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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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여간 지속된 코로나에 자영업자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 건 11월 1일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소규모 모임이 가능하게 됐죠. 얼마 못가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한 달도 안돼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4천명을 넘어서더니, 일주일 만에 5천 명을 넘겼습니다. 동시에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국내를 덮쳤습니다.

모임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자영업자들은 이제 한 달 남짓 저녁 장사를 했는데, 대목을 앞두고 예약 취소 전화가 줄을 잇는다며 한숨입니다. 이들의 얘기를 노도일 기자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