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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무기한 당무거부' 이준석 찾아갈까 말까…윤석열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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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히기도 마이웨이 강행하기도…尹측 "절대 안 간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간단치 않은 '딜레마'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돌연 잠적으로 '무력 시위' 중인 이준석 대표에 굽히고 들어가자니 후보로서 권위를 상실하며 주도권 다툼에서 밀릴 수 있고, 그와 정면으로 맞서자니 유연한 위기 관리 능력을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 대표는 윤 후보를 향해 사실상 '사과와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