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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WHO "국경봉쇄, 세계보건에 악영향…오미크론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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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백신 미접종자·만성질환자는 해외여행 연기 권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겠다며 국경을 걸어 잠그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여행 제한조치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오히려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대응 지침에서 "국경 봉쇄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은 막지 않고, 사람들의 생계에만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