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이 반영되며 3천 명대 초반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요일별 최다 기록으로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첫 3천 명대여서 확산세는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61명으로 이틀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알려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천032명입니다.
휴일 여파가 반영되면서 전날보다 2백70명 넘게 줄었지만 화요일 발표 확진자로는 첫 3천 명대로, 역대 최다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3명, 해외 유입 사례가 29명입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에서는 수도권의 비중이 전체의 75.7%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에서 천17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와 인천의 확진자는 각각 907명과 191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 661명으로 이틀 만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이 늘어 누적 3,624명입니다.
역대 3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88.5%로 하루 전보다 1.9%p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1%, 경기 86.9%, 인천 83.5%입니다.
남은 병상도 서울이 31개, 경기 38개, 인천 13개로 수도권 전체에 82개뿐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8.5%로 하루 전보다 1.6%p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0만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2.9%, 접종완료가 79.9%입니다.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은 17만여 명으로 누적 3백2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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