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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미크론' 유행 조짐에 항공·여행업계 타격…산업계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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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일정 전면취소" 사례도…LCC "적자 탈출 기대감에 찬물"

'위드 코로나' 동참한 국내 기업들, 재택근무 비율 다시 높이기도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일상 회복을 기대했던 국내 산업계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이달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수요 회복을 기대했던 여행·항공업계는 유럽여행 일정 취소 등 피해가 현실화되자 추가 경영악화를 우려하며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이달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낮추고 해외 출장을 재개하는 등 사내 방역지침을 완화한 기업들은 방역 수준을 다시 강화해야 할지를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