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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미크론 처음 발견된 보츠와나 "타국 외교관에게서 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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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나와 변이'라 부르지마" 낙인 우려

"오미크론 확진자 총 19명 대다수 해외 유입"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국가인 보츠와나는 첫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들이 타국에서 온 외교관들이라고 주장했다.

AFP통신과 아프리카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드윈 디코로티 보츠와나 보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이 외교 업무를 위해 지난 7일 보츠와나에 입국한 외교관 4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4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24일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결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