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신생아 딸 두고 참전한 故 임호대 일병, 71년 만에 신원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010년 강원도 화천에서 유해로 발굴된 6·25 전사자의 신원이 국군 제6사단 소속 고 임호대 일병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은 유전자 정보를 확인하던 중 앞서 시료를 채취한 임 일병의 딸과 정보를 대조·분석한 끝에 고인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1924년 경남 김해 출생인 고 임호대 일병은 전쟁 당시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딸을 남겨두고 참전해 1950년 10월 춘천·화천 진격전 전투 중 서오지리 279고지에서 전사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