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에 나섰고, 불은 오후 세시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사 인력 등 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2층의 단열재로 설치한 스티로폼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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