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야스쿠니에 갇혀…'해방되지 못한' 강제동원 한국인 2만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유족에 통보 없이 합사…뒤늦게 소송 나서

[앵커]

일제 강점기 때로부터 아직 해방을 맞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전쟁에 동원됐다 숨진 2만 명 넘는 한국인들이 일본의 전쟁 범죄자들이 묻힌 야스쿠니 신사에 갇혀있습니다. 유해나 이름을 빼달라는 유족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상남 씨의 아버지 최판룡 씨는 1941년 일본측에 의해 끌려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