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형제복지원·삼청교육대' 생존자 아픔은 죽지 않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1980년대 전두환 씨는 사회를 정화한다며 죄 없는 사람들을 잡아가두고 죽어나가도록 방치했습니다. 대표적인 게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입니다. 이 역시 사과 한마디 남기지 않았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씨는 1981년 부랑아를 잡아들이라고 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정화를 한다는 명목이었습니다.

술을 마셨다고 또 가난해 보인다고 막무가내로 잡아가 전국 36개 시설로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