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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위태위태한 위드 코로나…조마조마한 자영업자·고민 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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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계획' 검토…경기 영향은 방역 강화 수위에 달려

모임 제한 강화땐 대면영업 타격…"경제 복병, 국내외 산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숨통이 트인 경기가 또다시 고비를 맞고 있다.

방역지표의 빠른 악화로 위드 코로나를 일정 기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는 '비상계획' 국면에 다가서고 있어서다.

비상계획의 수준에 달렸지만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 대면 소비가 위축되고, 자영업자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충격은 위드 코로나 이전 때보다는 크지 않겠지만 물가 급등, 금리 상승 등과 맞물려 국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과 경제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정부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