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삼성 '20조 투자' 미국에 공장...이재용 "마음 무겁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반도체 공급망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해 미국 내에 두 번째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초대형 투자를 결정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장의 냉혹한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주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입니다.

여기서 25km 떨어진 인구 약 16,000명의 테일러시에 삼성의 2번째 공장이 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