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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윤석열-김종인, 긴급 만찬 회동...선대위 합류 합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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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을 벌여온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긴급 회동을 했지만,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을 비롯한 극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24일) 오후 6시 반, 권성동 사무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 중구의 식당에서 만나 한 시간 반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회동을 마치고 먼저 자리에서 나온 김 전 위원장은 결과를 묻는 질문에 특별한 결과란 게 나올 수 없다며, 자신이 왜 지금 같은 입장을 견지할 수밖에 없는지 후보에게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