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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성관계 영상으로 동료 협박 벤제마, 징역 1년 집행유예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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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프랑스 대표팀에서는 계속 뛸 수 있을 듯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AFP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법원은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7만5천 유로(약 1억원)를 선고했다. 이는 검찰의 집행유예 10개월 구형보다 형량이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