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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전두환 사망] 조심스러운 고향 분위기…합천군, 추모 행사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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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사회·역사평가 고려한 듯…시민단체 "관련 시설·상징물 땅에 묻어야"


(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해 고향인 경남 합천군은 추모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합천군은 조기 게양이나 분향소 설치 등 공식적인 추모 행사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전 전 대통령 사망 소식에 추모 여부나 계획을 두고 관련 논의한 결과 군이 주도하는 추모 행사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