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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전두환 사망] 양대노총 "명복 빌 수 없어…남은 것은 역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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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양대 노총은 23일 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생전 잘못을 냉정하게 비판하면서 날을 세웠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전두환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으며, 그 고통은 지금도 희생자와 유족의 뼛속까지 사무쳐 있다"며 "망자에게 명복을 빌어주는 것이 도리이나 그의 명복은 빌어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