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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두환 사망] 조심스런 추모 분위기 고향…분향소 설치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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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해 고향인 경남 합천군은 추모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23일 합천군에 따르면 조기게양이나 분향소 설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군은 전 전 대통령 사망 소식에 추모 여부나 계획을 두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밑그림은 나오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문·추모 메시지나 국가장·국립묘지 안장에 부정적인 기류인 만큼 군도 관련 계획을 내놓는 데에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