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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미 성탄행진 차로 덮친 30대, 가정폭력 후 도주하다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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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테러 증거 없는 것으로 판단…5명 숨지고 어린이 등 9명 위독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렬을 차로 덮쳐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후 도주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밀워키 교외 워키쇼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한복판에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고 난입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대럴 브룩스 주니어(39)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