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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걱정도 되지만 친구들 자주 볼 생각에 설레요" 전면등교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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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여울초 학년별 시차 등굣길…학교측 "방역고삐 바짝"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앞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더 자주 만날 수 있단 생각에 설레요."



22일 경기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만난 등굣길 학생들과 교사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

학생들은 반 친구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정다운 인사를 건넸고, 선생님들은 정문 앞에서 두 손을 흔들며 학생들을 반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각급학교에서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전면적인 등교수업이 이날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