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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데이트 폭력' 못 막은 '스마트 워치'...보호대책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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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던 여성이 헤어진 전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반복적인 스토킹 행위를 처벌하는 '스토킹 처벌법'이 지난달 시행됐지만, 여전히 범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번화가 골목으로 순찰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들어옵니다.

잠시 뒤, 구급대원이 누군가를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