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국인·개인 힘입어 상승세

오르면서 출발한 국내 증시가 여전히 상승 흐름 그대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 증권 시장에서 하루 만에 사자세로 돌아온 외국인이 개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도 개인과 외국인 물량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각 코스피는 어제보다 13.02포인트 오른 2960.4포인트로, 코스닥은 8.47포인트 상승한 1041.2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지만 주요 기업 실적이 호조를 이어간데다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잇따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증액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는 대규모 자사주 출시 공시 속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전 기술 원자로 설계 전담 조직 해체 검토 소식에 원자력 발전 관련주들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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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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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서 출발한 국내 증시가 여전히 상승 흐름 그대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 증권 시장에서 하루 만에 사자세로 돌아온 외국인이 개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도 개인과 외국인 물량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각 코스피는 어제보다 13.02포인트 오른 2960.4포인트로, 코스닥은 8.47포인트 상승한 1041.2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