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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문 좀 열어주세요!"...교문 앞 가득 채운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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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수능에도 깜빡 지각한 수험생들을 위한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송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애틋한 마음으로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부터, 교문이 닫힌 뒤 도착한 수험생까지, 시험장 앞은 애타는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실 마감 10분 전!

서울의 한 수능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과 경찰관 사이 '작전 회의'가 펼쳐집니다.

택시가 안 잡혀 순찰차를 타고도 제시간에 못 맞출 것 같아, 경찰 오토바이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