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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대응…인천경찰청장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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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현장에서 경찰의 부실 대응과 관련해 송민헌(52) 인천경찰청장이 18일 공식 사과했다.

송 청장은 이날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경찰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는 별개로 현재까지 조사된 사항을 토대로 철저한 감찰을 진행해 해당 경찰관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