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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여야 주자들, '51만 수능생' 표심잡기…응원메시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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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자신을 믿자" 尹 "인생의 히어로" 沈 "백점 아녀도 괜찮아" 安 "좋은 꿈 꾸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류미나 기자 = 여야 대선후보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일제히 응원 메시지를 내며 '51만 수능생' 표심 구애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수능을 앞두고 많이들 긴장될 것 같다"며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마 지금쯤이면 마치 수능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것처럼, 많은 이들이 내일의 운을 말하고 있을는지도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과 노력, 그 안에서의 희로애락이 어찌 수능만을 향한 것이겠느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