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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군 비축 물량까지 풀었지만…' 현장은 아직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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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물운송업계 "30∼40% 운행 중단…요소수 근본대책 필요"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정부가 군 비축 요소수까지 긴급 공급했지만, 요소수 부족에 따른 물류 현장의 불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산상공회의소가 화물운송업계 등을 대상으로 긴급 모니터링에 나선 결과, 대부분 업체가 화물차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체인 A사는 "차량의 30∼40%가량 운행을 멈춘 상황이다. 이는 회사 소속 차량 기준이며 물류 운송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입차량까지 포함하면 운행 불가한 차량 비중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