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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재명 "부동산 백지신탁"…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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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관련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고위공직자는 부동산을 백지 신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또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 지원금을 추가로 주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에 조성 중인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은 대장동 개발로 공공이 환수한 개발 이익금 5천500억 원 가운데 2천700억 원이 투입된 곳입니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운을 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장동 의혹 관련자들의 일탈은 유감이라면서도 "'대규모 공공 환수'는 인정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