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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화재 신고에 신속히 주민들 대피시킨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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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신고에 신속히 주민들 대피시킨 경찰관

인천시 남동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지만, 인근 지구대 경찰관들의 신속한 구조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9일)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119가 도착하기 전 건물에 진입했고, 자고 있던 입주민 10명을 일일이 깨워 대피시켰습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4층 가정집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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