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재명 '대장동' 정면돌파…국민의힘 경선 막판 혼전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성남시의 제1공단 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해 조성되는 곳인데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현장을 찾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의혹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런 일정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이재명 후보가 준비한 대선 공약과 당의 대선 공약을 결합하는 절차도 남아 있는 상황인 만큼 이 후보가 정책을 보다 신중하게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이 후보가 대선 후보인 만큼 후보가 꺼낸 언급이 공약으로 이해될 수 있죠. 정책 혼선을 자초하지 않도록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재명 후보의 음식점 허가총량제와 주4일 근무제 발언에 야권이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정치적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이 후보 측이 공약이 아니라면서도 여지를 두자, 논쟁이 될 만한 화두를 던져 판세를 바꾸는 이재명 방식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오히려 매몰됐던 대장동 이슈에서 벗어나는 효과도 있다는 시각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한편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각하했습니다. 민주당은 유감을 표하면서 탄핵 절차에 관한 입법적인 미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탄핵소추안을 대표 발의했던 이탄희 의원은 "사법농단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절반의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오늘 마지막 맞수 토론에서 만납니다. 윤석열-원희룡 후보, 홍준표-유승민 후보가 각각 일대일로 맞붙어 토론을 펼치게 될 텐데요. 1주일의 시간이 남았고, 오늘 토론에 이어 31일 합동 토론을 마지막으로 경선이 끝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토론회 그리고 경선 레이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윤-홍 대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당 내 반문 정서를 자극하며 '반문 결집'을 외치고 있고요. 홍준표 후보는 '여론 우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는 당심이 민심을 따르는 결과가 나타나곤 했는데, 현재 판세를 바탕으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질문 7> 유승민 후보가 '홍준표·유승민 단일화설'에 대해 있을 수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도 윤석열 후보와의 연대설에 선을 긋고 있는데요. 경선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보 단일화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분위기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 여야의 중량급 인사들이 출마할지, 특히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대선 러닝메이트로 불리는 만큼 양당의 고민도 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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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성남시의 제1공단 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해 조성되는 곳인데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현장을 찾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의혹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런 일정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