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선 밑으로‥현대중공업 급등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코스피 지수가 다시 3000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개인 홀로 물량을 담아내고 있지만 지수를 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고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로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1000선이 이탈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9.54포인트 내린 2990.01포인트로 코스닥은 3.92포인트 하락한 996.2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6000억 원 넘게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 총생산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음에도 기술주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고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3분기 컨센서스 하회 분석에 3거래일연속 파란불 켠 채로 거래되고 있고 애플의 실적 부진에 LG이노텍과 아이폰부품 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3분기 영업 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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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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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코스피 지수가 다시 3000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개인 홀로 물량을 담아내고 있지만 지수를 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고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로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1000선이 이탈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9.54포인트 내린 2990.01포인트로 코스닥은 3.92포인트 하락한 996.2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