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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세무조사 이어 의결권 행사 제한…남양유업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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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이 남양유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불가리스가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서 회사 주가가 폭등했던 걸 비롯해 회장 일가의 자금 유용 의혹까지 세무당국이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양유업 본사에 오늘(27일) 오전 국세청 직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세청이 사전 통보 없이 본사와 서울 강남, 강북 영업소 등 3곳을 찾아와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