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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 "과오 적지 않지만 성과 있어"…조문은 않기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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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12·12 등 과오…올림픽, 남북기본합의서, 북방정책 등 성과"

국가장 결정…前대통령 예우·진보진영 반대 속 절충한듯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하루 전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과오가 적지 않지만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직접 조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국민통합의 측면 등을 염두에 두고 국가장을 결정했지만 복잡한 국민정서를 고려했을 때 문 대통령의 직접 조문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청와대의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