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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노태우前대통령 장례 국가장으로…김총리 "서거에 깊은 애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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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고인, 국가발전에 많은 업적…예우에 만전"

문대통령 애도 메시지·조문 여부 아직…김총리, 이날 빈소 조문키로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정부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