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여성 CEO 통 큰 보너스…일등급 항공권+1만 달러 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통 큰 여성 CEO'입니다.

미국의 한 보정속옷 업체가 직원들에게 통 큰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CEO인 세라 블레이클리가 회사 지분 절반을 매각해 12억 달러, 약 1조 4,000억 원을 벌어들인 기념으로 준비한 깜짝 선물인데,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일등석 항공권 2장과 여행경비 1만 달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 겁니다.

발표하자마자 파티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일부 직원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블레이클리는 팩스기 영업사원 등을 거쳐 2000년 5,000달러로 속옷 사업에 뛰어들었고 성공적으로 회사를 키워낸 자수성가형 인물인데요, 2012년 타임지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100인' 중 한 명으로 뽑혔고 2014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여성' 9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