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가시거리 최소 50m…서쪽, 미세먼지 일시 '나쁨'

낮에는 도톰한 외투가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추위가 확 풀렸습니다.

오늘 밤사이 전국 내륙 지방에서는 다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와 가까운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최소 50m까지 짧아지겠고요.

또 서쪽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한동안 잊고 지내던 미세먼지가 약간 쌓이겠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심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데요.

내일 낮에는 다시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풍 계열 바람이 유입되고 또 햇살이 더해지면서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19도, 부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함이 감도는 만큼 일교차 대비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안동 3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새벽 한때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고요.

이후로는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전국의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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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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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도톰한 외투가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추위가 확 풀렸습니다.

오늘 밤사이 전국 내륙 지방에서는 다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와 가까운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최소 50m까지 짧아지겠고요.

또 서쪽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한동안 잊고 지내던 미세먼지가 약간 쌓이겠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심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데요.